주민센터 단장해서 어린이도서관으로

“책 읽는 문화도시의 꿈을 키운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11/30 [15:4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1/30 [15:47]
주민센터 단장해서 어린이도서관으로
“책 읽는 문화도시의 꿈을 키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1     © 주간시흥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정왕어린이도서관(정왕본동소재)이 23일 개관했다. 시립전통예술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김윤식시흥시장, 안시헌시의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개관식에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정왕어린이도서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곳은 그동안 정왕본동 주민센터로의 기능을 해오던 곳으로 올2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새롭게 태어나게 된 것이라 그 의미가 새롭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총 면적 1,030㎡에 각각 지하1층에는 문화교실, 보존서고가 있으며, 지상1층에는 영유아자료실, 이야기방, 전산실이 지상2층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사무실로 이루어져있다.

어린이 자료실에는 현재 1만 7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도서관 좌석 수는 모두 100석으로 지역 어린이도서관 다운 면모를 갖췄다.
상가 밀집지역으로 주변인구 23,375명이 살고 있는 이곳 주민들에게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정보가 생산되는 지역문화커뮤니티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이행하리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도서관측은 보다 원활한 도서관 운용을 위해 도서관이용과 자료정리 도우미로 활동할 자원활동가 20명을 선발, 교육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고 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우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