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 혁신포럼(의장 최준영)이 25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공학관 ITP홀에서 열렸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윤식 시흥시장, 황선희 도의원, 임응순 도의원, 전태헌 안산시 부시장 등 기업인, 학계, 정관계, 공공기관 전문가 80여명이 모인 포럼의 내용은 ‘반월시화 부품클러스터 기업협력 성과 보고’와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술닥터사업’의 보고로 이루어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세계경제가 좋지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먼저 경제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대표선수인 기업인들의 노력이 절실하고, 나아가 어떻게 하면 강소(强小)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해보자”고 격려 했으며 정부가 우리기업의 투자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길 바랐다.
최준영(산기대총장)의장은 “전 세계가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는 현재. 기술인력 양성이야말로 최선의 대안이며 기업이 고용창출을 유지 하고 정부의 글로벌정책 공존을 위해서 구조의 고도화와 혁신이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정인화 클러스터팀장은 반월시화 부품클러스터 기업협력 성과보고를 통해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한 품질개선 및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경기테크노파크 최강선 기술지원본부장은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술닥터사업 보고를 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애로기술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지원사업을 연계 확대시켜 나갈 것을 시사했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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