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오름포럼(상임대표 양요환)은 지난 24일 창립3주년기념식 및 2009년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윤식시흥시장, 안시헌 시흥시의회의장, 윤용철, 이귀훈 시의원, 정종흔 전 시흥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테너 김윤규, 소프라노 박선휘씨의 3주년을 기념하는 축가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경과보고에 이어 축하 영상물 상영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요환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시흥에는 시흥사람이 없고 공동체로의 일체감을 갖지 못했다는 지적이 행정통합의 광풍이 지나면서 여실히 드러났다.”라고 말하고 “생명도시 시흥을 위해 시민헌장을 제정하고 이를 통해 각성된 시민의식과 참여를 통해 시흥생명도시를 이룩해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김윤식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앞으로 도시형의 도시가 아닌 생명도시 시흥으로 70만의 안정적인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하고 “이에 따른 성장통을 치러야 하나 이를 최소화하고 화합을 위해 민간포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안시헌 시의회의장은 “새오름포럼이 새로운 시흥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로 시민들의 정주의식고취, 만물과 함께 공존하는 시흥이 되도록 역할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기 총회를 통해 내년도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고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 만찬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된 분위기로 한해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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