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사랑의 김장나누기

기업과 봉사단체가 손잡고 실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11/24 [10:5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1/24 [10:50]
2009 사랑의 김장나누기
기업과 봉사단체가 손잡고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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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에도 사랑을 실천하는 김장나누기 봉사가 한창이다. 19일과 20일 양일간 시청 세무과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가 주관하고 여러 봉사단체와 (주)케이씨텍, (주)아토, 삼성전자협성회 세미엘 봉사단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회장 이상기씨는 “그동안 몇 백 포기씩 하는 단위봉사를 해오다가 이번에 여러 봉사단체들이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큽니다.” 반면 “무엇이든 나눠주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 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지역에서 기업봉사를 꾸준히 해온 (주)아토의 한마음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박우정 회장은 이번 김장을 위해 삼성전자협성회 세미엘봉사단과 (주)케이씨텍으로부터 후원을 이끌어냈고, 이를 적십자연성봉사회 회장 이금재씨와 함께 기획하여 의미 있는 봉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지난 중복에도 독거노인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만든 1,600포기의 김장은 관내 14개 동에 20상자씩 골고루 배분하고, 각처의 아동시설 및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타에 보내게 된다.

76개 협력사들로 구성된 삼성전자협성회 세미엘봉사단 회원들은 “다함께 봉사를 위해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힘이난다.”며 “사랑은 나눌수록 배가되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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