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동이 2009년도 민방위 시범마을로 지정되어, 16일 오전 11시에 제376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민관합동 화재진압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우려되는 산불·화재·가스폭발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긴급 상황 발생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둔 훈련으로 매화동 주민센터 2층에서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후 3층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민원업무를 보러 온 주민들의 대피유도, 주민과 직원들의 화재 초등대응, 소방서의 화재진압과 인명구호 등 화재발생에 따른 단계별 대응 훈련과 주민들에게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흥소방서 은행119안전센터, 매화파출소, 매화동대 등 유관기관과 통장협의회 (민방위대장), 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단체, 주민 등 90여명이 참여하여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활동으로 이번 민방위 시범마을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매화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의식을 가지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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