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김태경 의장이 2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지역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격려에 나섰다.
앞서 시흥시는 배곧동과 능곡동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달 29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긴급대응 현장사무실을 설치했다.
현장사무실 두 곳을 차례로 방문한 김태경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통합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통합방재단과 현장사무실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방역과 재빠른 대응으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시의회에서도 예정된 회기를 축소하며 코로나19 방역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각 동이 운영 중인 마을방역단과 자율방재단, 유관단체를 포함한 관내 18개의 통합방재단을 구성해 방역활동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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