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10년도 예산을 총 7천 99억5천705만8천으로 수립해 시의회에 상정했으며 시흥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본회의 통해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된다.
시흥시가 상정한 내년예산은 일반회계 예산으로 4천732억7천72만8천원, 주택사업특별회계 등 기타특별회계 예산 253억7천22만4천원, 공영사업특별회계 등 공기업특별회계 2천113억1천610만6천원 등으로 편성하여 상정했다.
내년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1조1천190억7천937만6천원보다 4천91억2천231만8천원 줄었으며 총 세입중 주요 세입 구성은 25.9%인 1천839억2천900만원이 지방세, 44.9%인 3천185억337만5천원이 세외수입으로 구성됐으며 국고보조 및 시도 보조금은 전체의 19.8%인 1천407억9천58만2천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38억3천195만2천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출에서는 인력운영비 등 행정운영경비로 전체의 9.6%인 679억126만1천원으로 지난해보다 5억4천676만2천원이 증액됐으며 사업예산은 4천633억2천565만원으로 전체의 65.3%이며 예비비는 1천401억5천73만9천원(19.7%)으로 당초예산보다 1천7억8천827만7천원이 증액된 것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부분의 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예산은 전체 예산의 27.29%(1천291억5천265만3천원)로 2009년보다 22.08% 증가됐으며 보건부분도 당초보다 10.99% 늘어났으며 교육분야도 21.21% 늘어난 131억3천384만원으로 편성되어 상정됐다.
시흥시의회는 오는 25일 166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7일까지 14일 동안 예산안을 심의하고 10일까지 예결위 활동을 마치고 11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통과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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