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체국 마스크, 28일 오후 2시부터 '판매처+가격은?' 사진-우체국 쇼핑 로고)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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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28일 오후 2시부터 전국 읍·면 우체국에서도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000원 이하로 저렴하게 판매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7일 오후 5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와 청도내 우체국 창구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이날부터는 공급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 우체국으로 판매 창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읍·면 지역 총 143개 총괄국 산하 1317개 우체국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읍·면소재 우체국의 경우 지역 특성상 오전은 9∼12시, 오후는 14∼18시에만 운영하는 '시간제 우체국'이 있기 때문에 구매자들은 해당 우체국의 판매 및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헛걸음을 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이들 지역을 제외한 도심 지역 우체국은 당분간 마스크 판매계획이 없으며 도심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구매는 1인당 5매로 제한된다.
가격은 시중 판매가격의 4분의1 이하인 1000원 이하가 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대구·청도 지역에서 판매된 마스크는 800원~1000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역별로 보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우선 경기도는 강화, 평택, 포천, 양평 등 경인청 소속 20개 총괄국 139개 읍·면 소재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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