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4호 공약을 발표했다.
당초 공약 발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약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4호 공약으로 시화산단을 활기차게 만들고 스마트허브를 스마트허브답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산단을 살리지 못하면 정왕권은 물론 지역 전반의 활기가 죽는다”라며 시화산단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 예비후보는 ▲강소기업 집중육성 추진 ▲근로환경 개선 ▲창업생태계 조성의 세 가지 화두를 제시했다.
강소기업 집중육성은 협력이익 배분제 등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한 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토지 등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서울대캠퍼스에 융·복합 연구개발센터를 조성하여 기업 활동의 지원과 신기술 개발에 탄력을 받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자천·옥구천 하천 정비 및 악취 개선 등 환경을 개선할 것과 희망·소망 공원 내 지하주차장 건설, 천원세탁소 및 직장어린이집 확충, 출·퇴근 버스 지원 확충, 근로자복합지원센터 건립, 산단 노동단체 내 노무사 배치 등 근로환경 여건 개선과 관련한 구체적인 공약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산업재해사고 긴급대응센터를 설립하여 사고 발생 시 5분 내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호 예비후보의 창업생태계 조성대책으로는 “프랑스의 ‘Station F'를 벤치마킹한 커뮤니티형 창업공간 'S Zone'(가칭)의 건립을 추진하여 창업지원관련 체계 집적 및 일원화를 추진하고 창업희망자와 VC, 엔젤, 기업 및 정부관계자 등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기업이 태어나는 시화산단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조기퇴직자 지원 50+ 센터 설립 등 재창업·재취업을 위한 교육 훈련 및 지원 체제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까지 포함된다.”고 전하고 끝으로, 기존의 국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창업생태계 구축과 이어지지 못하는 이유를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형성 방안의 미흡이라고 주장한 김봉호 예비후보는 시화산단을 ‘끊임없이 신기술이 흘러들고 계속해서 새로운 기업이 태어나는 곳’, ‘창업을 위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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