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체육회는 오는 27일 선거가 치러지는 제2대 시흥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7일 정원동 후보와 한인수 후보 2명이 등록을 마치고 회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기호 추첨에서 정원동 후보가 기호1번, 한인수 후보가 기호 2번으로 결정됐으며 앞으로 선거 전일인 26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정원동 후보(50세)는 전) 시흥시 생활체육회 부회장, 전) 체육회 통합 추진위원 위원, 전) 시흥시 통합 체육회 총무이사, 전) 시흥시 통합 체육회 부회장, 전) 도민체전 유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주식회사 디앤디프린팅 대표이사이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가맹단체와 소통해 나가겠다는 기호1번 정원동 후보는 ▲가맹단체와 소통하는 체육회를 만들고, ▲가맹단체 회장단 분기별 소통의 날을 개최하며, ▲엘리트 체육 육성과 ▲동호회와 엘리트를 지원하는 지원부서로서의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체육발전의 적임자 선택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기호 2번 한인수 후보는 시흥시 과림동 출생(60세)으로, 시흥시체육회 사무국장(2002년~14년), 경기도체육회 스포츠클럽 육성위원, (전)시흥시체육회 이사, (전)시흥시체육회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시흥협의회 운영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인수 후보는 20여년이사 체육회에 몸 담었던 경험을 토대로 ▲전국 최고를 위한 시흥시 체육의 새로운 도약, ▲삶의 생기가 넘치는 건강도시 시흥만들기, ▲건강하고 따뜻한 시흥형 체육복지 실현,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생태체육도시 조성, ▲현장중심의 열린 체육소통 행정 등의 공약을 세우고 세부 실천 방향들을 내놨다.
시흥시체육회장 선거권자는 각 종목 단체장과 대의원, 동 체육회장 등 약 250여 명이며 27이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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