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토요일 날씨...포근하다 오후부터 흐려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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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토요일인 15일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후 늦게 중부지방과 호남에서 비가 시작돼 다음날 새벽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주말까지 지속하겠고 수도권과 충남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미세먼지는 주말 밤, 전국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차츰 해소되겠다. 하지만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요일에는 날씨가 점차 추워지겠고,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다.
이번 눈은 서울 등 내륙은 월요일까지, 영동 지방은 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충청과 호남, 제주 산간에는 최고 20cm 이상의 폭설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눈은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며 강추위를 동반하기 때문에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일 가능성이 크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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