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이 9일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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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2월 10일 오후 2시48분 시흥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보고 송부를 통해 25번․26번․27번 확진환자에 대한 이동경로 동선을 공개 했다.
이들 가족들은 시흥시 매화동 소재 할인마트, 슈퍼마켓, 손짜장집, 병원 등을 방문했으며 확진판정일인 9일 분당 서울대 병원과 환자 확인일인 9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25번째 환자는 아들부부인 26번째 확진환자(51,세 남), 27번째 확진환자(37세, 여)와 함께 생활했으며, 이들로부터 추가 접촉자는 총 43명으로 확인됐으며 확진자의 접촉자 중 현재 확인된 시흥시민은8명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추가 역학조사에 의해 접촉자 수는 달라질 수 있으며 접촉자는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질병관리본부 접촉자 관리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확진자들과 함께 생활한 아동은 없으나, 보다 철저한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10일부터 16일까지 휴원하며 다만,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은 어린이집에 등원할 수 있도록 하고, 돌봄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25번째 환자는 (2월 5일) 도보로 경기도 시흥시 소재 슈퍼마켓(매화할인마트) 방문(15:42~15:59), 도보로 자택 귀가, (2월 6일) 종일 자택에 머무름, (2월 7일) 9시경 자차 이용하여 시흥시 소재 의료기관(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자차 이용하여 슈퍼마켓(엘마트 시흥점) 방문(10:44~11:13), 자차 이용하여 자택 귀가, (2월 8일) 14시경 자차 이용하여 시흥시 소재 의료기관(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자차 이용하여 자택 귀가,(2월 9일) 확진 판정 받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
■ 26번째 환자는 (2월 7일) 어머니와 함께 9시경 자차 이용하여 시흥시 소재 의료기관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자차 이용하여 슈퍼마켓(엘마트 시흥점) 방문(10:44~11:13), 자차 이용하여 자택 귀가, (2월 8일) 어머니와 함께 14시경 자차 이용하여 시흥시 소재 의료기관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자차 이용하여 자택 귀가,(2월 9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 27번째 환자는 (1월 31일) 마카오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20:40, 에어마카오 NX826), 21시경 택시 이용하여 자택 이동, (2월 1~2일) 종일 자택에 머무름, (2월 3일) 자차 이용하여 19시 30분경 시흥시 소재 음식점(태양38년 전통 그옛날 손짜장, 안현동 180-3) 방문, (2월 4일) 종일 자택에 머무름, (2월 5일) 자차 이용하여 시흥시 소재 의료기관(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 방문(15:30~17:25), 자차 이용하여 자택 귀가, (2월 6~8일) 종일 자택에 머무름,(2월 9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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