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교육센터는 시흥시와 협력하여, 시흥의 걷는 길 코스 개발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12일(토)에는 월곶역에서 시작해 오이도박물관까지 걸으면서 즐기는 「우리는 걷기원정대」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오는 11월말에는 물왕저수지 부터 오이도 까지 걷는 ‘시흥 물길, 우리는 수변원정대’(22.11km)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는 걷기원정대」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인 「시흥블루웨이 걷기여행」으로, 여행의 주제는 ‘시흥 포토엔티어링’으로 시흥의 월곶포구부터 배곧신도시를 지나 오이도까지 우리가 바라보는 시흥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생태전문강사 등으로 구성된 원정대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13.59km를 걸으면서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80여명의 참가자들은 오후 1시30분에 월곶역에 단체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바람개비 머리핀을 꽂고 월곶 해안로를 따라 경관을 감상하며 걷고, 배곧생명공원에 도착하여 바람개비를 날려보았다. 이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에 올라 오이도 전경을 감상하고, 마지막 코스인 오이도 박물관에 도착하여 지고 있는 노을을 바라보며 걷기 일정을 마쳤다.
한편, 11월말. 물왕저수지 부터 오이도 까지(22.11km) 시흥의 전체 물길을 걷는 ‘시흥 물길, 우리는 수변원정대’는 11월초부터 참가자 모집 공고가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