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시흥시가 아동 돌봄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을 모집한다. 시흥시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에게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하고 있다. 학교 안팎의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온종일 돌봄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초등 돌봄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초등 돌봄 인력 양성 과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 관리 및 돌봄 운영을 마을 내 자생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 관리 및 돌봄 운영 관련 등을 포함한 돌봄 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돌봄의 질적 제고를 도모해 돌봄 정책 및 사업을 안정적,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아동돌봄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30명이다. 신청접수 시간은 내달 3일 14시까지다.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hcenter@hanmail.net)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총 19주차로, 아동과 돌봄에 대한 내용, 특기적성 및 실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와 시흥시청 모집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돌봄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이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키워 다양한 돌봄 기관에서 그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계기는 물론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마을 내 자생적인 돌봄 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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