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디지털파크 운동크리닉 개관

아파트형공장에 전국 최초 시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07/21 [00:1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7/21 [00:17]
동우디지털파크 운동크리닉 개관
아파트형공장에 전국 최초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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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위치한 아파트형공장 동우디지털파크에 전국 최초의 운동크리닉센터를 개관해 입주기업 직원은 물론 주변 공장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동우디지털파크 입주자대표위원회(회장 이용대)와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이충호)은 지난 16일 동우디지털파크 A동 5층에 동우운동크리닉센터를 개관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동우운동크리닉 개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동우디지털파크에 120여㎡에 다양한 체력검사기구와 운동기구 등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동우 디지털파크 가족은 물론 주변 공단 근로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공단 근로자들의 건강유지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날개관식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와 동우디지털 파크 입주업체 대표 입주자회의 임원을 비롯해 안정욱 시의원, 이명운 전 시흥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용대 입주자 대표위원회장은 “한국산업안전공단의 도움으로 시설을 마련할 수있게되어 고맙다”라고 말하며 “동우 가족은 물론 인근 중소기업직원들의 체력관리실로 잘 운영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주간시흥


또한 이충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기업이 같이하여 개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전국 최초로 아파트형 공장에 설치된 것이다”라고 소개하고 “이 시설이 잘 운영되어 근로자들의 건강이 유지되고 산업재해가 줄어든다면 더욱 보급이 확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는 중소기업주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역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입주자 대표위원회 김완수 부회장은 “380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관리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개관까지의 개요를 설명했다.

동우디지털파크는 정왕동 시화공단 내에 연면적 5만5천600여㎡에 건축면적 1만1천여㎡로 A, B동에 총 340여개 업체가 입주해 1천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규모 아파트형 공장으로 이번 동우운동크리닉 개관을 계기로 입주민들의 건강은 물론 입주업체간의 일체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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