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민속 5일장 상인회, 사랑나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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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민속 5일장 상인회(시흥시 정왕동 46블럭)가 지난 14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로 ‘라면 100박스(진라면 20EA 50박스 및 신라면 30EA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시흥시1%복지재단 지정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시화민속 5일장 상인회(회장 박병종)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정왕2동에 백미 20kg 50포대를 후원해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게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줬었다.

박병종 상인회장은 “매 5일과 10일마다 열리는 시화민속 5일장이 지역 주민들을 통해 활성화되었기에 이 고마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하고자 라면 100박스를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상인회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기 정왕2동장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시화민속 5일장 상인회가 나눈 사랑이 지역 주민들에게 모두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항상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후 관내 저소득 세대를 선정해 5일장 상인회 후원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