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구도심권역인 대야 .신천동 일대(117만㎡)가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및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해 지난 14일자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되어 대야뉴타운으로 조성된다. 시흥시는 대야지구가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시키고 신·구도시간 지역격차의 해소를 위한 사회통합형 도시재정비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4일 경기도 심의를 거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사업추진에 대해 금년 하반기 중에 총괄계획 팀을 구성하여 토지이용계획, 인구·주택수용계획, 용도지역변경계획, 도로 등 기반시설설치 및 비용분담계획 등을 담은 촉진계획을 수립하여 주민공람, 의회의견청취 및 공청회 개최 등의 절차를 진행하여 2010년 12월내에 촉진계획수립을 경기도로 부터 승인받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1년 이후 구역별 사업시행인가 및 사업을 착수하여 오는 2020년 12월 사업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재정비 지구로 지정된 대야 뉴타운사업 대상지역은 시흥의 옛 도심권역으로 현재 1만3,691가구, 3만4,60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 지정된 은행 뉴타운사업과 연계하여 구 소래권역중 구도심을 중심으로 새롭게 정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도심 내에 산재된 공업지역의 이전이 계획되어 있어 체계적 정비가 가능해지며 소사~원시간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대야역과 신천역이 대야 재정비촉진지구와 연계되어 있어 대중교통여건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