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2일 국ㆍ소ㆍ원ㆍ단장 및 책임동장 10명을 대상으로 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성과계약은 간부공무원이 한 해 동안 추진해야할 공약, 주민숙원사업 등 주요 시책에 대한 성과목표를 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성과중심의 시정 운영과 도전적이고 책임감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도입됐다.
특히, 2019년 성과계약은 정량적인 목표달성보다는 과제 달성을 통한 시민만족도ㆍ효과성ㆍ시정기여도 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성과계약 과제는 총 253개 과제 606개 지표로 전년 198개 과제 396지표 대비 약 53% 증가했다. 주요 중점과제로는 지역화폐도입 및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시민ㆍ안전단체가 함께하는 안전제일 도시 조성, 국ㆍ공립어린이집 확충, 시흥스마트허브 대기질 개선,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한민국 공교육 1번지 시흥만들기, 지속가능한 시흥형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 등이 있다.
시흥시는 성과계약을 통해 불분명한 목표를 가시화ㆍ체계화하고 간부공무원의 업무책임감을 제고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 시민의 행정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