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주민참여연구회는 지난 9일 농협기술센터 2층에서 주민참여연구회 교육을 겸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를 제정한 전남 광주광역시의 참여연대 김상집 대표가 참여예산제도로 유명한 브라질 뽀르뚜알레그리시와 일본 가와사키시의 예를 들어 발표했다.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인 지난 2004년 3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법적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으며, 이 제도를 도입 후 광주광역시 북구는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제 163회 시흥시의회 1차 정례회에 참석 자치행정위원회를 참관한 2008년 결산 안 심사 모니터링 내용을 설명하기도 했다.
시흥시주민참여연구회는 시흥시의 예산을 편성하는 단계에서부터 주민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표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정보공개와 주민 참여 보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들이 스스로 말하고 함께 토론하는 공론의 장으로 활용하기위한 카페를 개설하고 의회 감시기능(모니터링)과 주민참여예산제가 시행되도록 준비 해 가고 있다.
시흥시주민참여연구회는 행정의정 참여와 주민참여 예산제에 관심 있는 분들의 가입을 환영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요구했다.
카페 주소 : 시흥시 주민참여연구회
고 본 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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