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7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시흥시 시민안전과, 시흥경찰서 생활안전과, 각동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왕동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범죄예방을 위해 도보로 어둡고 좁은 골목길, 원룸 및 상가 밀집지역, 근린공원, 학교 운동장 등 범죄가 우려되는 곳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방범활동을 했다. 신호등 및 보안등 파손여부, 도로 위험사항 등 취약시설물 점검도 병행했다.
시흥시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연합총대와 각동 자율방범‧어머니방범대, 외국인자율방범대를 포함해 9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학교주변, 공원, 놀이터, 택지지구 내 우범지역 순찰활동과 청소년 선도활동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조정렬 시흥시 자율방범연합총대장은 “앞으로도 시흥시 자율방범대는 시흥시, 시흥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내 범죄취약지역 순찰은 물론 안전위험 요인을 적극 발굴해 사전 조치할 것”이라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하는 등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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