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과장 정대화)는 희망울타리단(복지통장) 38명과 함께 11일 대야동 주민센터 앞 미관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희망울타리단은 시흥시 조례에 따라 구성된 단체다. 통장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하도록 임무를 부여해 복지통장으로 새롭게 위촉한 것이다. 대야동은 총 41개 통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시흥시 내에서도 많은 편에 속해 통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난해는 희망울타리단에서 85건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대상자 모니터링을 190가구 실시했다. 구석구석 마을에 있는 이웃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통장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야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현태)는 “우리 통장들이 다양한 복지제도를 익혀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대야동 마을자치과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희망울타리단을 통해 인생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통장의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한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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