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해맑음청소년장학금 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 잃지 말라고 당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06/29 [13:0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6/29 [13:05]
제11회 해맑음청소년장학금 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 잃지 말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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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시흥지구협의회(회장 김흥기)는 지난 22일 오후 5시30분 한국산업기술대학교(內) KPU 아트센터에서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 박명원 시흥시 부시장, 안시헌 시흥시의회 의장과 서훈 의원, 문규상 수원지검안산지청장 등 안산지청 간부 및 기관장과 내빈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흥시 관내에 있는 초·중·고 학생 71명에게 2천3백2십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행사를 주최한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시흥지구협의회의 김흥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미래의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범죄예방위원들과 후원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청소년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역경을 견디고 좌절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대한민국의 큰 인물로 성장하리라 믿는다”며 장학금 수여자나 수상자 모두에게 마음을 새롭게 하는 자리가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규상 수원지검안산지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오늘의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원대한 꿈과 희망을 이뤄주길” 당부했다. 끝으로 박명원 시흥시 부시장과 안시헌 의장, 이상덕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고 갈 자원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범죄예방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 해맑음청소년장학금은 2004년 6월부터 지금까지 총 341명에게 1억2천8백5십만원을 지급해 왔다.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1년에 두 차례씩 우리지역에 있는 모범 선행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모범선도대상 학생을 선정하여 지급해온 장학금은 행정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청소년을 우선 선정했다.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씩을 지급한 이번 장학금은 시흥상공회의소와 대창공업(주)대표이사 조시영, 두원전선(주) 대표이사 김상복의 후원이 함께 했다.
 

 

/ 박경빈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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