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농협(조합장 안병안) 과·차장협의회(회장 김승용)가 농민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4일 군자농협 과장, 차장들의 모임인 과·차장 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장곡동 성락현씨 포도 하우스를 방문 한창 송이를 키워가고 있는 포도송이에 포장지를 씌우는 작업 등을 하며 출하 일정에 맞추기 위해 바빠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작업을 통해 하우스에는 정성껏 씌워진 포도송이들은 한여름의 태양볕에 당도 높은 포도송이로 무르익어 오는 8월 초순경 시흥포도의 이름을 달고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쁜 업무 중에 군자농협 조합원들의 농사에 풍년을 기원하며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는 군자농협 과ㆍ차장협의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군자농협의 상·하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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