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3월 4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공유해 관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동의 4대 권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와 아동친화도시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 및 각 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친화적인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교육지원청 및 유관단체장 등 50여명은 향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원으로 활동하면서 아동친화도시 정책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특화사업 제안 및 민·관 협력에 관한 사항을 논의 하는 등 아동정책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시흥시는 올해 4개 분야(생존, 보호, 발달, 참여) 91개 시책사업을 전 부서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기 위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도시, 아이들의 목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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