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5일부터 2019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관련 내용을 시흥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올해는 작년 보급물량 17대보다 2배 이상 증가한 40대를 보급해 대기환경 개선과 늘어나는 친환경 이륜차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1억원(국비50%, 시비50%)으로 전기이륜차 구매 시 차종의 유형과 규모에 따라 대당 230~350만원까지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 시에는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만 16세 이상 시흥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지방공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청자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20일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지원신청서를 포함한 모든 자료를 자동차 제조․판매사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 시스템(www.ev.or.kr/ps)에 전산 제출한다.
다만 올해에는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순이 아닌 전기이륜차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되며, 구매지원 자격 부여일로부터 20일 이내 차량 미출고시 대상자 선정이 취소되므로 신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환경정책과(031-310-3882), 전기차 통합콜센터(1661-0970) 또는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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