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태권스쿨&점핑클럽.라면으로 전하는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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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태권스쿨&점핑클럽(관장 박정우)에서 지난 15일,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서재열)에 라면 768개(가액 238,080원)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국가대표태권스쿨&점핑클럽는 정왕동에 위치한 태권도장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원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째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관원들이 모아온 라면으로 라면트리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이번 후원품은 지역의 푸드마켓인 사랑나눔시흥푸드마켓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우 관장은 "매번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많은 양의 라면을 모아와 감사하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후원하는 양이 늘어나고 있는데 다음번에는 1,000개 전달을 목표로 모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길성 시흥시1%복지재단 대리는 "라면트리에 관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사랑의 온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전달하는 그 마음이 더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는 시흥시1%복지재단(031-435-2351)으로 언제나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