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높은 히말라야산이 있는 나라로 잘 알려진 네팔의 국가 주요인사와 새마을 운동 관계자 일행이 지난 14일 시흥시새마을회(회장 박명석)를 방문해 환담하고 지역을 순회했다.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방문한 구니디티 시르마 네팔국가기회위원회 부의장(장관급)과 국립 트리번대학교 루드리 교수, 꾸마르 치트와군 군수 등 일행은 중앙새마을회 교육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시흥시 새마을회관에 방문해 새마을회 단체장과 면담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명석 회장은 “시흥시를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이들을 환영하고 시흥시에 대한 지리적 위치와 시 현황 등을 소개했으며, 네팔 방문단은 한국에와서 새마을 운동을 보고 “다함께 하면 잘살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며 “시흥시 새마을 관계자들을 네팔에 초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일행들은 옥구공원, 시화조력발전소 건설현장, 시화공단, 관곡지 등을 둘러 봤으며, 저녁에는 시흥시장과의 만찬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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