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및 시흥시가 지원하고 시흥시여성회관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주관하는 2009년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될 ‘여성 새 일 찾기의 날’ 행사가 지난 16일 시흥시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여성들에게 취업준비 기회를 주기위해 취업특강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및 구인업체와의 현장면접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많은 구직희망 여성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흥시여성회관의 김문순 관장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당연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보다 더 많은 여성의 취업을 위해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자신감을 회복하여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회관이 갖고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로비에서는 여성새일찾기날 실내콘서트가 열렸고, 케이크 데코 졸업 작품전, 새일 반찬점 전시회,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사진촬영, 무료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는가 하면, 실업극복연대, 시니어클럽, 여성인력개발센타 등의 유관기관과의 상담부스 운영과 함께 홍보와 협조가 있어 더욱 알찬 행사가 됐다. 한편, 김윤식 시흥시장은 관내21개 업체와의 협약식을 통해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근로자의 적극적 취업지원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업체가 여성취업에 동참해 주길 바라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현판을 증정했다. / 박경빈 기자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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