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정원 감축에 따른 기구와 정원을 조정하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상정한 ‘시흥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8일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가족여성과가 신설되는 등 일부 기구가 조정되게 된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시흥시의회 제 162차 임시회의에서 ‘시흥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심의한 결과 원안대로 가결하고 외국인근로자 보호관련 사항과 신생에너지 관련사항 업무, 가족여성과 신설에 따른 인력활용 등에 면밀히 살피라고 주문했다. 이로써 시흥시는 오는 6월 26일경 단행될 계획인 인사발령 시 기구 조정에 맞추어 조정되게 된다.
이에 따라 시흥시 조직은 5국, 27과, 118 담당으로 개편됐으며 이번 조직개편안은 가족여성과 신설하고 문화교육과 문화담당을 공보과에 합쳐 문화공보과를 만들며 문화교육과 교육담당을 주민생활지원과 주민자치담당과 묶어 주민자치과로 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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