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현상생종합복지관 어르신과 함께

“신비한 바다세계로 떠나는 추억여행” 다녀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06/17 [12:1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6/17 [12:16]
함현상생종합복지관 어르신과 함께
“신비한 바다세계로 떠나는 추억여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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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임경민) 노인복지센터는 지난 5일 어르신34명(총74명)을 모시고, 자원봉사자(적십자),직원과 함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1:1로 모시고 대형버스 45인승 2대와 트럭(휠체어30개-글라라의집, 엘림요양원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바다 속 여행 코엑스 아쿠아리움(서울 삼성동 소재)을 다녀왔다.

오전 10시에 복지관을 출발한 나들이 팀은 함현복지관과 4번째의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여의도 목우촌가든(대표: 박혜경)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로 버섯불고기전골을 맛나게 드셨으며 목우촌 총지배인(이동훈)은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음식과 후식까지 제공을 해 주었다.

점심식사를 후에는 2차코스로 여행목적지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도착하여 아쿠아리움 직원들의 협조로 다양한 알록달록한 바다 속 여행을 보며 공중전화박스, 냉장고안의 물고기 들을 보며 매우 신기해 했으며 특히 머리위로 지나는 큰 물고기들을 보며 매우 감탄과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아쿠아리움은 경사로 인해 휠체어 이동이 어려웠으나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서 자원봉사자와 복지관직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멋진 추억여행이 되었으며 어르신들은 이번 봄나들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원봉사자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대인관계를 형성하면서 재활의지를 북돋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날 김 모 어르신은 “태어나서 난생처음이야. 물고기 구경도 하고, 점심도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불고기전골이 매우 맛있었어. 오늘 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간 것 같아 아쉽다. 누가 이렇게 불편한 사람을 데리고 다녀...”하며 즐거워했다.

함현상생노인복지센터(센터장 유성자)는 나들이를 추진하기 위해어르신들에게 선호도를 조사하여 청와대, 국회의사당 및 헌정기념관, 한강유람선, 월미도 뱃 여행, 한택식물원등사전 답사하여 삼성동 아쿠아리움으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금빛산악회, 정왕동4동에 위치한 자연한의원, 마부감자탕, 사철탕, 정통짜장, 모닝글로리 그리고 낙원떡집, 한국유통(바나나, 방울토마토)의 후원이 있었으며, 또한 지역주민 김창웅, 김정길, 정봉선의 후원의 손길로 더욱 아름다운 추억의 여행이 되어 더욱 훈훈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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