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단장에 오희양씨 취임
1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월드축구단은 지난 14일 나포리웨딩홀 뷔페에서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150여명의 관내 체육계인사와 회원들이 참여하여 신임 오희양 단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월드 축구단 창단과 8년 동안 회장을 역임했던 김인환 단장은 이임사를 통해 “월드 축구단은 지난 1996년 축구의 불모지 시흥에서 창단한 이후 지금까지 시흥시의 축구발전에 공헌한 모범적인 단체였다.”고 설명하고 “새로 취임하는 오희양 단장이 이를 잘 이끌어 갈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월드축구단은 한․일 월드컵 유치 직전에 단체 명을 월드축구로 하기로 하고 월드컵유치 홍보를 위한 축구대회를 성대하게 치렀으며, 1999년에는 유치기념 축구대회를 여는 등 시흥시 축구발전의 선봉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임하는 김인환 단장은 시흥시 최초 심판자격소유자로 각종 대회의 공정한 경기를 치르는데 공헌한바 있다.
(2005.12.19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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