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곡동 노인회관은 매월 9일을 노인정 잔치의 날로 정해 놓고 지역 어르신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식사시간을 함께하며 단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논곡동 노인정(회장 최헌규)은 여성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이 후원하는 가운데 수년째 지속적으로 행사를 벌여 지역에 화합을 일궈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걸죽한 순대국으로 점심식사가 마련됐으며 이민국 시의원과 양상철 시흥신협 이사장 등이 자리를 같이해 노인들을 위로했고 샛별교회(목사 장영순)에서는 이ㆍ미용 봉사에 나서기도 했다. 논곡동 15통 통장을 맞고 있는 임종선 통장은 “매월 9일은 요일에 관계없이 지역 주민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어르신을 위해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지역에 주민들과 기관에서 지속적으로 후원되어 행사가 계속될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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