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31일부터 3월 4일까지 6회에 걸쳐 치매관련 기본교육과정인 ‘백세건강학교’ 아카데미 3기를 운영한다. 백세건강학교 아카데미는 쉽게 풀어가는 치매의 이해,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치매예방법으로 운동, 영양, 인지재활 등 치매관련 기본 교육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교육은 치매관련 분야의 시민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들이 시민리더로 성장해 지역에서 치매예방 모임과 활동을 통해 지역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수강생들은 수료 후 ‘백세건강학교 양성과정 1, 2기’ 수료생들과 함께 치매활동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찾아가는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지지를 위한 동아리 모임, 봉사활동 및 치매안심경로당 운영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활동가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노인건강을 위한 치매조기검진 확대, 예방교육 강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지프로그램 다양화해 치매증상 완화하고 가족부양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담당자( 031-310-606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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