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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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시민과 내빈 등 1천여 명 참석 분향
시흥시는 지난 6일 제54회 현충일을 맞아 논곡동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열고 관내 기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내빈과 유가족 등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시흥시장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들에게 헌화 하고 추념사를 통해 “호국여령들의 뜻을 받들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행사는 육군수도 포병여단의 조총에 이어 유족과 각 기관단체장이 분향했으며 시립여성합창단의 추념가로 비목, 현충일 노래 등을 불러 추념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논곡동 산 1-1번지에 위치한 현충탑에는 고 육군준장 김응조 외 153위의 선열들이 모셔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