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갤러리, 후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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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갤러리(관장 이승혜)에서 12월 12일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서재열)에 시루(1만원권) 100매와 도서 700권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상을 보는 갤러리는 대야동에 위치한 갤러리카페로 미술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갤러리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잠시나마 바쁜 일상 속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또한 갤러리에는 실력은 있으나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실력을 선보이기 힘든 작가들을 위한 공간 또한 마련하는 등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곳이다.  

이번 후원은 지난 9월 바자회 수익금 일부로 시루 162매를 구매하여 전달한 것에 이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시루와 아동도서를 전달하게 되었다.

기탁된 후원품은 대야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혜 세상을 보는 갤러리 관장은 “지역화폐 시루와 아동도서가 필요한 이웃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웃과 지역을 먼저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너무나도 감사하다. 관장님의 마음까지 물품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 시 031) 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