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장애인인권포럼(대표 박미선)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 기초의회의 장애인정책 관련 의정활동에 대한 의정 모니터 결과발표 및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황선희 보사여성위원장(시흥 1)은 우수광역의원 1위를 차지해 영예의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 1위의 한나라당 황선희 의원은 타 의원들과 비교해 볼 때 경기도를 대표해 장애인정책 의정활동을 앞장서서 이끌어나가는 의원으로 평가 돼 정책총점은 무려 123.80점으로 좋은 평점을 기록했다. 또한 적정성, 구체성, 전문성 순으로 비교적 장애인당사자의 욕구와 이해를 수렴하고 반영한 발언들을 한 것으로 인정됐으며, 발언분류에서도 문제제기 및 지적이 70.53%로 장애인정책과 집행에 대한 지적과 함께 비판의 소리를 높이면서 활발한 질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한 해 동안 활동했던 도내 31개 기초지방의회와 경기도광역의회 회의록을 발췌 정리한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경기도의정활동 모니터 단원들의 모니터링 백서에 의하면, 이번 결과는 경기도의회 위원들의 장애인정책 발언에 따른 점수를 평가하여 165명중 상위 5명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것으로 황선희 의원이 경기도의회의 가장 우수한 의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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