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기부금 지원사업

‘자신감 아카데미’ 활동 수료식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12/04 [11:4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12/04 [11:45]
한국마사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기부금 지원사업
‘자신감 아카데미’ 활동 수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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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난 11월 27일 7월부터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의 기부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자신감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자신감 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클레이아트, 동화구연 분야로 진행됐다. 클레이아트 지도자 2급 과정에는 9명, 동화구연 지도자 2급 과정에는 1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각각 20회기, 10회기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사업을 소개하고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더불어 교육 이수자들에게 자격증을 전달하고 교육을 이수하며 학습한 클레이아트 작품 전시회와 동화 구연 공연도 펼쳤다.

자신감 아카데미에 참여한 은행동 한경순(56세)씨는 “은퇴 후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전해주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행복했다”며 “앞으로 마을을 위한 동화구연 활동을 열심히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능곡동 양미숙(66세)씨는 “처음에는 배움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긴 시간 교육을 듣고 꾸준히 배우다보니 프로그램 이름처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자신감 아카데미에서 자격을 취득 지역주민은 건강한 마을건설을 위한 지역강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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