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11월29일(목), 지역 내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맘씨 좋은 작은자리 꿀맛 김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작은자리복지관에서 진행된 김장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시흥지점(지점장 김석빈)의 후원과 신일․ 신천초등학교 학부모회와 다원회의 자원봉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신일·신천초등학교 학부모회와 다원회는 지역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을 김장행사와 함께 전달하여 더욱 뜻 깊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10월 13일(토)에 신천근린공원에서 진행한 ‘밤도깨비 야시장’ 행사에서 만들어진 수익금이다.
또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신현동자원봉사센터, 다원회, 신천초등학교 학부모회, 신일초등학교 학부모회, 두문마루운영위원회, 희망씨도서관, 신천사편지 주민해설사 등 자원봉사자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김치속 버무리기, 김치 나르기, 김장김치 포장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담근 김장김치는 신천동, 은행동, 신현동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다문화가정 등 100가정에 전달되었다.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한 강영숙(신천동, 다원회 회장) 봉사자는 “내가 살고 있는 시흥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 음식을 받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작은자리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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