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감동’

시흥상공회의소 ‘고향방문’ 주선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11/29 [12:2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11/29 [12:21]
시흥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감동’
시흥상공회의소 ‘고향방문’ 주선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시 기업인들의 경제모임단체인 시흥상공회의소(회장 서재열)가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고향방문사업을 추진 해 관심을 끌었다.

시흥상공회의소는 지난 1127일 시흥상공회의소 대 회의실에서 7회 다문화가정돕기 후원금 전달 및 친정 나들이 환송식을 갖고 수 년 동안 한국에 살면서 그리움에 대상이던 고향에 갈 수 있는 한을 풀어주는 감동적인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열 시흥상공회의소 회장 및 임원, 김태경 시흥시의회의장, 염명자 시흥시1%복지재단 부이사장, 윤희돈 시흥시청 복지국장 및 다문화 관련단체와 친정나들이 대상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     © 주간시흥

 

이번 다문화가정돕기 후원금 전 달 및 친정 나들이 환송식 행사는 총 4천여만 원을 들여 18개의 가정 에 66명의 가족이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시흥 상공회의소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 을 모아 마련 됐다.

시흥상공회의소는 지난 2012년 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7년째 사 업을 펼치고 있으며 그동안 35 백여 만원을 지원해 14개국 133가 정 443명의 가족들에게 그리운 고 향길을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흥상공회의소는 친정나 들이 행사 이외에도 다문화가정 자녀 역사문화탐방 후원, 다문화 가정 직업체험활동 후원 등을 통 해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의 환경 을 잘 적응하고 시흥시민으로 살 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서재열 이사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시흥상공회 의소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4천 여만 원을 모아 다문화 지원사업을 하게 됐으며 올해는 다문화 가정의 직업 체험 행사와 12일간의 문 화체험 행사도 진행됐다.”며 후원 참여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서 회장은 이번에 친정나 들이에 참여하는 가정들은 친정에 잘 다녀와서 더욱 행복한 가정이 루고 아이들도 잘 키워주길 바란 다.”라며 격려했다.

또한 김태경 시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친정을 다녀 올 수 있도록 마련해준 시흥상공 회의소를 비롯해 시흥시와 시흥 1%복지재단, 다문화건강가정센터 등 많은 기관들이 힘을 모아 주셔 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시의회에 서 다문화 가정이 시흥에서 사시 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의 인사에 나선 다문 화 가정 대표는 오랫동안 말도 통 하지 않는 한국에서의 생활은 매우 힘이 들었으며 고향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해 고향의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 하다.”고  말하자 행사장에 있 던 대부분의 다문화 가족들은 고마 움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행사장 이 숙연해지기도 했다.

이날 자리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 생활에 대한 어려움 등에 대해 의 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하여

지역 에서 자녀교육에 문제와 요구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들었으며 간담회 이후에는 여행경비 전달식과 함께 전 가족에 고급여행용가방을 선물 로 전달해 기쁨을 더하게 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시흥상공회의 소 임원사인 ()광진화학 강경희 대표이사, ()컴윈스 김동섭 회장, 금양화학() 박애숙 대표이사, 디 아이텍() 박종열 회장, ()다인 정공 박준범 대표이사 등이 자리 를 함께하여 다문화 가정의 즐거 운 여행이 되기를 기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