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미영, 위탁법인 시흥YMCA)는 오는 11월 15일(목) 오후 5시에 경기협업마을 가치관 2층(ABC행복학습타운 내, 대야동)에서 개소20주년 「감사와 다짐」을 주제로 ‘시흥청소년은 아름답다.’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개소 2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0월 26일 「위로와 희망」을 주제로 한 ‘청소년상담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8년 4월 11일 개소하여 지난 20년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전문상담 서비스 및 1388청소년전화운영, 지역주민들을 위한 카운슬러대학,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위기청소년 긴급구호 및 원스톱 지원서비스,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사업 운영 및 또래상담동아리 및 연합회 운영, 교육청 단기위탁교육, 경찰서 사랑의 교실, 법원의 수강명령대상 청소년 상담지원,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사업 및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운영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청소년 예방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연구활동을 통해 위기청소년 실태조사를 발표하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문제에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위로와 희망’을 주제로‘위기청소년보호요인에 관한 질적 특성연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처한 위기상황을 생생하게 탐색하고 위기상황의 극복과정의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서 이후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11월 15일 개최되는 개소20주년「감사와 다짐」‘시흥청소년은 아름답다.’ 기념행사는 추억, 우리들이 이야기, 다시 시작으로 총 3막이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다꿈학교밖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케이터링을 만날 수 있으며, 다꿈꽃집, 20주년 기념앨범 등 전시행사, 희망트리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본식에서는 추억을 찾습니다’ 20주년 기념영상과 ‘WITH 가온’ 학교밖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 꿈꾸는 고래의 또래상담청소년들의 우수사례발표와 춤추는 고래의 학교밖청소년들의 진로자립활동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 장으로 희망과 다짐을 함께 나누는 다꿈학교밖청소년 졸업식 및 지역과 함께 세우는 비젼 퍼포먼스를 함께 할 수 있다.
지역에서 20년간 한결같이 청소년들과 고민을 나누는 따듯한 동반자로, 학부모들에게는 든든한 지원자로, 지역사회와는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주년을 축하하며 따듯한 격려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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