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외국인의 날

2009년 다문화축제 성황리 펼쳐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06/02 [09:2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6/02 [09:27]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외국인의 날
2009년 다문화축제 성황리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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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시화공단에 위치하고 있는 시흥시 외국인 복지센터 주변도로가 외국인들의 거리축제로 어루러져 외국인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풍성하게 진행됐다.

시흥시외국인 복지센터(관장 김영자)는 지난달 24일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외국인의 날. 2009년 다문화축제‘를 열고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지역 내 다문화 가족들의 잔치로 펼쳐졌다.

이날 필리핀, 인도,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 등 출신 외국인들은 각각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자국의 음식은 물론 문화, 전통 공예품 등을 전시해 판매하는 등 다양하게 펼쳐져 외국인 거주자들의 즐거운 축제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주변 거리는 임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외국의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전개됐으며 식전행사로 외국인들의 한국노래자랑과 몸짱 페스티벌이 열렸으며 세계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외국인 전통 혼례식이 펼쳐졌으며 주변지역에서는 부스별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김치만들기, 각국전통의상체험, 전통놀이, 음식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체육행사로 축구, 농구, 씨름 등의 경기가 진행됐고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무대 공연 행사가 계속됐으며, 시흥시의사협회 간호사회 등 의료인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외국인들의 건강검진 및 진료 봉사를 실시했으며 법률상담소 설치운영, 시흥우체국 외국인 이용 우편이용안내 등 다양한 봉사 활동도 펼쳐져 지역에 거주하는 다민족 문화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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