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이하 : 시흥지속협) 경기문화재단(경기창작센터)는 완충녹지 새이름 선포식 및 연결보행교 개통을 기념해 완충녹지 걷기대회를 다가오는 11월 17일(토) 오전 9시 30분 ~ 12시부터 옥구공원 조가비무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이번 완충녹지 시민걷기 행사는 시흥시의 환경오염과 갈등의 역사를 상징하며, 차단녹지라고도 불리는 완충녹지의 새이름인 “곰솔누리숲”선포식과 단절돼 있던 완충녹지를 연결하는 연결보행교 개통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며, 옥구공원을 출발해 전체 완충녹지를 걷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걷기 행사를 위해 시흥지속협과 경기문화재단(경기창작센터)는 완충녹지를 걷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와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지속협과 경기문화재단(경기창작센터)는 시흥의 자연과 문화를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인 “시흥에코뮤지엄(경기만에코뮤지엄)”사업의 일환으로 완충녹지 새이름 짓기 국민공모전을 시행하여, 약 830여명의 국민(시흥시민)들의 참여에 의해 완충녹지 이름을 “곰솔누리숲”으로 변경하였으며, 옥구공원부터 완충녹지 전체를 연결하는 7개의 연결브릿지 이름도 확정한바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 시흥시는 완충녹지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완충녹지를 시민들의 힐링과 휴식의 숲으로 만들기 위해 2013년부터 5년여에 걸쳐 완충녹지 연결보행교를 2018년 완공하였다.
시흥지속협은 이번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의 사전접수를(317-0169) 받고 있으며,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완충녹지 전체이름과 구간별 연결브릿지 이름이 인쇄된 손수건을 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https://www.shag21.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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