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손옥순)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2009년도 합동결혼식을 오는 9일 시흥시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진다.
매년 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하고 새마을 유관단체와 시흥시 미용지부(지부장 이옥순)의 후원 및 협찬으로 진행하고 있는 합동결혼식은 지역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경제 사정이 어려운 동거 가정을 각 동에서 추천받아 선정하여 행복을 선사하는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 부부를 비롯해 7쌍의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지원하게 된다.
새마을 부녀회는 이들 부부들을 위해 합동결혼식은 물론 하객들을 위한 국수 등의 음식을 차려 잔치를 마련해주며 기념품 전달, 사진 촬영, 신부 화장 등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연례행사를 통해 지역에 동거 부부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으며 이밖에도 다양한 지역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에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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