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에서 과학자의 꿈이 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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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청(교육장 이상덕)은 2009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시흥시대회를 지난 20일 도일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자라나는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 재능을 표현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고자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학교 별로 6개 종목(과학그림, 전자과학, 로켓과학, 기계과학, 로봇과학, 과학탐구토론), 3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저마다 가진 과학적 재능을 자랑하였다.

시흥시대회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학생은 경기도 본선대회에 시흥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경기도시흥교육청은 전년도(2008년)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기계과학부문에서 시흥시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경기도대회에서 은상 수상 및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함께 기량을 겨루어 26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당당히 금상을 차지해 학교, 시흥 과학교육뿐만 아니라 경기도 과학교육의 글로벌 인재로 명예를 한껏 드높였다.

또한 이번 지역예선에서도 전년도 성적을 기반으로 각 대회별 지도교사 사전연수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여 학생들이 갖고 있는 능력을 맘껏 발휘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했다.  

  본 대회에 참여한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한 임용담 학무과장은 “노고에 감사하며 학생들이 준비를 통해 익힌 과학적 탐구 기능과 재능을 충분히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글로벌 과학인재로 거듭나 시흥교육의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