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한강 반포지구에서 열린 제24회 서울특별시장배 요트경기대회에서 시흥요트연합회(회장 윤종호) 소속 이상희 선수와 홍성혁 선수가 2인승 470급에 출전해 종합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전국 초중고 선수 및 대학동아리, 동호인 등 120여명이 총 6종목에 대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시흥에서는 470급과 레이저급에 시흥요트클럽 소속 선수 4명이 참가 했다. 전레이스를 1등으로 피니쉬해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470급의 이상희 선수는 시흥요트클럽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흥 요트는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흥의 해양 레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조금만 시흥시와 경기도가 관심을 가져준다면 수도권 최고의 해양도시 시흥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흥요트클럽(회장 원필재)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포항을 출발해 울릉도와 독도를 선회한 후 다시 포항으로 돌아오는 장정606km구간에서 열리는 ‘2009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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