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시흥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아이들과 함께 그리는 미래교육 ‘시흥스케치북’을 개최한다.
‘시흥스케치북’은 도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문화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에서 9일 열릴 예정이다.
초등학교 SW코딩교육, 스피로(공모양의 로봇)로 즐기는 미래 놀이터, 3D애니메이션 <코코> 상영회, 건물 외벽을 활용한 야간 아크로바틱 공연 등 4차 산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event/153435)를 통해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SW코딩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돼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 직접 코딩을 통해 조명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90팀이 참여가능하다.
‘스피로로 즐기는 미래놀이터’는 공 모양의 로봇을 활용해 축구와 볼링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9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3D 입체영화인 <코코>는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80명이 관람할 수 있다.
야간 아크로바틱 공연은 저녁 7시부터 시작하며, 최대 1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오픈프로그램으로는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 메이커스 작품 전시,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부허브 담당자(031-497-6246)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전통적인 제조업에 최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적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만드는 이른바 융복합 콘텐츠산업분야 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난 1월 경기도 시흥에 문을 열었다.
입주공간, 코워킹스페이스, 장비실, 교육장 등 창업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 및 판로 개척까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전주기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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