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시흥교육대상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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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시흥교육발전협의회(회장 한상국)는 지난 14일 경기도시흥교육청 시청각실에서 ‘제3회 시흥교육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 시흥시 유관기관장, 교육위원을 비롯한 희망시흥교육발전협의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시상에는 유치원교육부분 1명, 초등교육부분 1명, 중등교육부문 1명으로 총 3명으로 꿈나래유치원 신경숙 원장, 시흥월곶초등학교 이세진 교감, 시화공업고등학교 구태희 교장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유치원 교육부문에 수상한 신경숙 원장은 시흥 사립유치원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유치원 개정교육과정 시범 운영 및 학부모 연수를 통한 가정과 연계교육 실시로 시흥유아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 됐으며, 초등교육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된 이세진 교감은 관리자로서 각종 시범학교 운영과 수요자 중심의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힘씀으로써 시흥교육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됐다.

또한 중등교육 부문에는 시화공고 학생들 기능향상으로 산업인력양성과 4계절 꽃 피는 학교 조성으로 교육환경 개선 및 정보영재학급 운영 등으로 시흥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구태희 교장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상국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서가는 우리시흥교육을 위해 희망시흥교육발전협의회 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시흥교육대상은 시흥관내 각급 학교 교직원 중에서 희망 실현 시흥교육에 헌신·봉사하는 우수 교원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그 공을 기리고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켜 교육현장 안정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 앙양과 스승 존경 풍토 조성 및 새 교육자상 확립으로 시흥교육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07년도에 제정되어서 현재(제3회)까지 1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한편 이날 경기도시흥교육청은 제2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시흥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승사랑 글짓기 공모전'에서 우수학생 34명에게 교육장 상을 시상함으로서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흥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