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체육관에서는 지난 8월 18일(토)과 19일(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2018, 시흥시체육회장배 「3세대」 탁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300만원의 시예산을 지원받아 시흥시 내 탁구 동호인들 및 장수부, 유소년부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활동에 보탬을 주고, 3세대를 아우르는 대회로 참가 선수들의 화합과 번영에 목적을 두고 시민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여가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했다.
▲ 체육회발전에 헌신한 탁구인에게 표장장을 수여하는 함진규 국회의원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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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 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개회식은 19일 오후 1시에 개최했으며, 함진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광률 도의원과 안돈의, 성훈창, 노용수 시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선수, 탁구클럽과 임원 및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내빈소개 후 탁구협회장의 대회선언과 함께 체육발전에 공헌한 탁구인 표창, 체육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우승기 전달, 선수대표의 대표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후 이틀째 남은 경기를 진행했다.
▲ 체육회 발전에 헌신한 탁구인에게 표장장을 수여하는 시흥시체육회장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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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 시상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상에는 탁구협회 손한정 주공탁구회 회장이, 김태경 시의장상 주종필 한마음 탁구사랑 동호회 홍보이사, 함진규 국회의원상에 손용주 회원, 조정식 국회의원상에 김형국회원, 체육회장상 신진선 황금비동호회 회장이 각각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김준연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체육회장은 “본인만 운동하지 말고 친구 동료 손자 손녀를 함께해서 저변 확대를 하자는 의미에서 3세대 동아리 체육대회를 열게 되었으니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31개 동호회에서 약 600명의 탁구회원이 참여해 일반부 단체전 4종별과 개인전 6종별, 유소년 개인전 2종별, 장수부 단체전 1종별을 포함한 대회종목 총 3개부 13종별로 61개의 우승 트로피를 두고 설치된 21개 탁구대에서 이틀간 5전 3선승제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18일은 통합3~7부까지 개인단식 및 조별리그 결승전이 치러졌으며, 19일 오전 혼성S2부 통합 개인단식, 통합4~7부 단체전 본선토너먼트를 치르고 개회식을 치른 후 오후 시간에는 어르신과 유소년부 4강 본선 토너먼트와, 혼성S~3부 단체전 본선 토너먼트과 최종적으로 각 종목별 단체전 본선 및 결승전에서 기량을 겨뤄 본선 토너먼트별 1위, 2위, 공동 3위 형식으로 우승자를 가려 토너먼트마다 4팀씩 우승트로피가 전달됐다.
추연순 취재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