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2009년 장애인의 날 기념 수원 광교산 등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05/04 [12:2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5/04 [12:26]
미래에셋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2009년 장애인의 날 기념 수원 광교산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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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사회공헌팀과 부천고 총동창회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이 함께한 수원 광교산 등산이 지난 4월 25일 토요일 흐린 날씨 속에 씩씩한 발걸음으로 진행됐다.

장애청소년30명, 복지관 직원7명, 자원봉사자30명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등산은 해발582m의 시루봉을 향하여 자원봉사자와 장애청소년 네 개의 발이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시작됐다.

전날 온 비의 영향으로 인한 질퍽한 평지를 지나 장애청소년들에게는 다소 힘든 돌길을 자원봉사자의 손을 부여잡고 전원 시루봉까지 등산 완료! 이마의 흐르는 구슬땀을 서로 닦아 주며 장애 청소년의 행복한 미소에 자원봉사자들도 웃음으로 화답했다.

 등산에 참여한 부모님은 “운동이 부족한 요즘 야외로 나가서 활동하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정말 좋았다.”, “등산을 통하여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사회성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라고 웃음으로 화답해 주었다. 장애청소년에게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아이들이 아들 딸 같다”“자원봉사가 이렇게 보람된지 몰랐다”자원 봉사 활동을 통하여 봉사의 참된 의미와 행복을 느껴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돌아오는 길 때마침 참았던 비가 내려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주었고, 안전사고 없이 산행이 진행되어 모두가 기쁜 등산을 함께 할 수 있었다. 미래에셋생명 사회공헌팀과 부천고 총동창회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하여 ‘아름다운 동행’이 됐다.
/ 최준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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