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김윤식 시흥시장 시대 열렸다!

시흥시장 보궐선거 김윤식(민주)후보 당선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05/04 [10:4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5/04 [10:47]
10대 김윤식 시흥시장 시대 열렸다!
시흥시장 보궐선거 김윤식(민주)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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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들의 승리, 정부에 대한 평가” 밝혀


오랜 기간 시흥시민의 관심의 초점이 됐던 4·29보궐선거가 민주당 김윤식 후보의 승리로 확정됐다.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28만3277명(남자 14만7867명, 여자 13만5482명) 중 19.77%인 5만5997명이 투표에 참여해 2만56793표(46.08%)를 득표한 민주당 김윤식 후보가 2만4545표(44.05%)를 얻은 한나라당 노용수 후보와 5497표(9.86%)를 획득한 무소속 최준열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날 개표는 투표가 마감된 6시부터 투표함이 시흥시 실내체육관으로 옮겨지고, 9시 전에 개표가 시작됐다. 개표 초반에는 노용수 호보가 김윤식 후보를 앞서갔으며, 30% 개표까지 약 300여표 이상 앞지른 상황으로 진행됐으나 40%대의 개표시점에서는 100여 표 이내로 표차가 좁아지고 45% 개표시점부터 김윤식 후보가 대 역전을 이뤄냈다.

이후 50%시점에는 김윤식 후보가 300여표 앞서며 계속해서 표차를 벌어 졌으며 개표가 70%가 넘어간 9시 40여분께 김윤식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으며, 개표가 완료된 10시경 김윤식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김윤식 시장 당선자(43)는 개표가 끝난 직후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시흥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았으며, 곧바로 선거 사무실로 이동해 당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당원과 선거운동원, 각 언론사기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번선거는 김윤식의 승리가 아니며 시민들의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이다.”라고 말하고 “시흥시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시흥시민들의 새로운 시흥미래에 대한 갈망이 크고 바라는 소망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함께한 모두가 승리의 기쁨보다 책임이 크고 무거운 자리이다.”라며 “앞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다함께 노력하여 진지하게 미래를 열어나가고 싶은 바람이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표 선대위원장은 “이번선거를 통해 시흥시민들의 자존심을 찾았으며 이명박 정부를 평가한 결과다.”라며 “경기도 교육감선거와 수도권 압승을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나가자.”라고 말했으며, 조정식 국회의원은 “김윤식의 승리다 김윤식 시장과 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백원우 국회의원은 “소중한 시장으로 우리 모두가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믿고 참으며 기다리면서 도와주자.”라며 김윤식 시장의 계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김윤식 당선자는 4월 30일 오전11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민선4기 10대 시장직 수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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